윤상 아내 심혜진 “밥 하는 남편, 배 나왔지만 보기 좋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작곡가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는 미국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밥을 해주고 온 윤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은 그동안 ‘집밥 백선생’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아들 찬영, 준영 군과 아내 심혜진을 위해 닭고기 스테이크와 중국집 볶음밥 요리를 선보였다.
아빠가 만든 요리를 먹은 찬영, 준영 군은 “아빠 요리 100점”이라며 극찬했다.
특히 심혜진은 뛰어난 방부제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혜진은 ‘집밥 백선생’ 출연 전 남편의 모습을 떠올리며 “볶음밥을 만들어 준다고 했는데, 결국 재료준비를 전부 내가 했던 적이 있다. 남편은 그냥 볶기만 했다”며 과거 윤상의 요리실력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밥도 못하는 남편을 두고 오면서 걱정했는데 이제 많이 변했다. 찌개도 끓여 먹고 반찬도 사진 찍어서 보낸다”며 “뱃살이 좀 나오긴 했지만 보기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면서 윤상과 인연을 맺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결혼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윤상 심혜진 너무 예쁘다” “윤상 이제 요리 잘하는 모습 보기 좋다” “윤상 진짜 요리실력 많이 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