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의 열세번째 사망자 확인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6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해안에서 발견된 시신이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 실종자 이모(44·경남 창원)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돌고래호 열세번째 사망자로 확인된 이씨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해안 자갈밭에서 지역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돌고래호 시신이 추자도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사고 발생 이후 처음이며, 해경은 시신이 물에 떠올라 조류에 의해 해안으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돌고래호 열세번째 사망자 이씨는 지난 5일 오후 돌고래호 전복사고 발생 11일 만에 발견됐다. 지난 14일 오전
돌고래호 13번째 사망자 확인 소식에 네티즌은 "돌고래호 13번째 사망자 확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고래호 13번째 사망자 확인,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