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앞에 고준희 대신 내세웠다 '흥미진진'

그녀는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앞에 고준희 대신 내세웠다 '흥미진진'

↑ 그녀는예뻤다 황정음/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자신의 초라한 겉모습에 고준희를 대역으로 해 첫사랑 박서준 앞에 내세웠습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 첫 회 1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정다빈)과 지성준(박서준, 양한열), 민하리(고준희), 김신혁(시원) 등의 현재와 과거사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취업준비생이자 가진 것 없는 20대 처녀 김혜진은 절친이지만 미녀 민하리와 동거하며 취업 준비에 열을 올렸습니다.

사실 혜진은 과거 부잣집 딸에 귀여운 외모로 초등학교 시절의 퀸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혜진은 현재 '역변'해 미모도 잃고 집안 사업까지 망했습니다.

이에 오랜만에 연락온 첫사랑 지성준의 연락에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보일 수 없었습니다.

혜진은 뚱뚱했던 성준이 완벽한 미남으로 변신했다는 사실에 초라해졌고 친구인 미녀 하리를 자기 대역으로 내세웠습니다.

하리는 혜진을 대신해 성준과 만남을 가지게 됐습니다.

혜진은 그런 하리와 성준의 모습을 멀찌감치에서 쓸쓸하게 바라봤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