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추자현이 중국 배우 우효광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추자현 소속사 화몽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추자현과 중국 배우 우효광(35·위쇼우광, 于晓光)은 좋은 감정으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추자현 역시 1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직접 우효광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추자현은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글을 쓴다”고 글을 썼다.
이어 추자현은 “나는 남에게 의지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다. 그를 만나고 매일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웃는 얼굴로 잠이 든다.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나 내가 사랑에 빠졌다는 걸 알았다”며 “그가 내 삶에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기에 발표하기로 했다”며 자신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추자현은 또 “내가 그를 만나고 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 중국에 감사하다. 진심으로 모두의 축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우효광은 추자현의 웨이보를 리트윗하며 “네가 답이다”라고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은 드라마 ‘카이스트’, ‘명랑소녀 성공기’ 등에 출연했다. 지난
한편, 우효광은 1981년 생 중국 단동지방 요녕성 출신으로 올해 35세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듬직한 체격으로 중국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추자현은 우효광과 함께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