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기자회견 "DNA 검사 마쳤다…출산 관련 자료 공개할 것"
↑ 김현중/사진=스타투데이 |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17일(오늘) 전 여자친구 A씨의 출산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합니다.
16일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내일(17일) 낮 12시 긴급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며 "A씨의 출산 및 친자확인과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중 측은 군에 있는 김현중을 방문해 출장 DNA 검사를 마쳤으며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이 변호사는 "이제 우리의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A씨가 출산한 아이의 DNA 검사만 하면 된다. 친자가 맞으면 가족관계등록부에 이름을 올리고 양육비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이달 초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A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의뢰인은 현재 산후조리 중이다. 출산 전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 지금은 아이도 산모도 건강하다"며 "아이의 성별 등 의뢰인과 관련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더 이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선 변호사는 "김현중 측이 그간 의뢰인이 임신한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고 해왔던 만큼, 이달 중으로 서울가정법원을 통해 친자확인 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8월 A씨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습
이후 A 씨는 지난 4월 7일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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