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인순이가 친딸 대신 300 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을 선택했다. 인순이가 추석특집으로 오는 26일(토) 방송되는 KBS 청춘응원콘서트 ‘꿈꾸라 도전하라’ 1부 녹화현장에서 깜짝 행동으로 관객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선 인순이는 자타공인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매너로 순식간에 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는 예정에 없던 스페셜 무대까지 선사해 현장을 더욱 열광케 만들었다고.
두 곡을 부르고 퇴장할 예정이었던 인순이는 녹화 후 귀국하는 딸을 마중 나가야 했던 상황. 하지만 토크 도중 취업준비생들의 열정 가득한 눈을 본 그녀는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늘만큼은 이 자리에 있는 300 여명의 아들, 딸들을 위해 노래하겠다”며 과감한 선택을 감행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다.
뿐만 아니라 인순이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방청객들은 물론 제작진의 심금까지 자극해 이 날 녹화현장은 눈물바다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모두를 감동케 만들었던 인순이의 무대를 향한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한편, ‘꿈꾸라 도전하라’는 2030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는 물론 취업의 길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길을 모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