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0일 개봉을 앞둔 전 국민 공감영화 <춘희막이>를 응원하기 위해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이 나섰다. 김우빈은 현재 CGV아트하우스와 함께 독립•예술영화를 응원하는 각종 캠페인과 CGV 씨네 라이브러리를 알리기 위해 활동 중이며 그 일환으로 독립영화의 개봉을 지원한다. 이에 김우빈의 개봉 지원작으로 <춘희막이>가 선정되었다.
배우 김우빈은 독립•예술영화가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CGV아트하우스의 취지에 공감해, 독립•예술영화 보기 캠페인과 CGV 씨네 라이브러리 홍보 모델로 활약 중이다. 그는 무료로 이번 캠페인에 출연하는가 하면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 수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고, 한국 독립영화 1편의 개봉 비용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김우빈이 후원하는 영화로 <춘희막이>가 선정되었다.
<춘희막이>는 본처와 후처라는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사이이지만 46년을 함께 살았고 이제는 인생의 마지막, 곁에 남은 유일한 사람이 된 큰댁 막이 할매와 작은댁 춘희 할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세월만큼 깊어진 특별한 인연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을 그린다. 그 어떤 영화보다도 드라마틱하고 진실된, 삶의 절절함이 담긴 진한 감동을 전한다. 영화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김우빈과 전 국민 공감 영화 <춘희막이>의 만남은 단순히 개봉 지원을 넘어 보다 많은 관객에게 다가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혁지 감독은 2년간의 촬영을 통해 두 할머니들의 일상과 풍경, 서로에 대한 애증과 먹먹함, 둘만이 공유할 수 있는 감정의 울림을 담아냈다. 여기에 한국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음악감독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선율로 이루어진 서정적인 감성을 더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부문에 오른 10편의 작품 중 유일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초청되어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하고,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JIPP다큐멘터리 피칭 최우수상, 인천다큐멘터리 피칭포럼 2013 KCA 베스트 피칭상을 수상했다. 박혁지 감독은 다수의 TV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KIPA 우수작품상, 제3회 독립PD 다큐부문 최우수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춘희막이>는 박혁지 감독의
올 가을, 진한 감동을 전할 영화 <춘희막이>는 9월 30일 개봉한다.
[MBN 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