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한 패밀리’에 전격 캐스팅, 안방 여심을 훔치는 워너비 우먼으로 출격한다.
유선은 11월 중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에서 이도경을 연기한다. 이도경은 정웅인(백기범 역)의 전처로, 13년 만에 딸을 데리고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미스터리 우먼이다. 화려한 외모와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솔직 당당 인물.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한 유선이 연기파 배우 정웅인과 만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유선은 18일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설레고 책임감을 느낀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서는 폼나는 조직 보스이지만, 집안에서는 아내 잔소리와 아이들 무시에 찬밥신세인 두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 코미디다. 유선, 정웅인, 정준호, 문정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