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신예 강수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2화에서는 모스트 편집팀의 첫 전체회의에서 팀원들의 의견을 가차 없이 ‘아웃’시키는 지성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중 뷰티팀 주아름(강수진 분)이 그 첫번째 ‘아웃’ 타켓. 극 중 아름은 난데없이 꺼내놓은 성준의 모래시계에 당황한 듯 했으나,이내 똑부러지는 말투로 자신의 아이템을 제안하며 귀기울이게 했다.
↑ 사진=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
그러나 돌아오는 “식상하다. 아웃”이라는 성준의 면박. 이에 무안하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리얼하게 드러낸 신예 강수진의 표정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의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성준의 지시에 “결혼 준비는 언제하냐”며귀엽게 투덜대기도 하고,이후 이어지는 성준의 핀잔과 빈정대는 태도에 새침하면서 앙칼진 리액션으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무궁무진한 매력을 선보일 주아름 역을 통해 강수진이 ’그녀는 예뻤다’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