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마동석이 악역 배우의 계보를 잇고 있다.
마동석은 영화 ‘함정’에서 그간 이미지와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모았다.
겉으로는 과도한 친절을 베풀지만 어딘가 모르게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수상한 식당 주인 성철 역을 분한 마동석은 극 중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를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마동석의 이러한 변신은 ‘추격자’에서 어리숙한 외모와는 다르게 흉악 범죄를 저질렀던 배우 하정우, ‘악마를 보았다’에서 지적이고 푸근한 외모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악랄한 악역을 선보인 최민식에 이어 악역 배우 계를 잇는 듯 보여 눈길을 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