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에 출연한다.
18일 오후 ‘달콤한 패밀리’ 측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민아가 ‘달콤한 패밀리’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민아는 극중 정웅인과 유선의 여고생 딸 백현지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며, 다재다능한 캐릭터를 맡아 연기한다.
↑ 사진=MBN스타 DB |
특히 민아는 이번 작품으로 지상파 드라마 첫 출연을 하게 됐다. 2011년 MBC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과 작년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 출연한 이후 지상파 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그가 출연하는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을 그린다.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기고 슬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민아 외에도 배우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과 김응수, 김원해, 최민철, 지수원, 조달환, 박희진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영 중인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