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 권다현, 10월2일 웨딩마치…결혼의 비결은 "세뇌와 설득"
미쓰라진 권다현, 신혼여행은 콘서트가 끝난 후에~
↑ 미쓰라진 권다현/사진=권다현 SNS |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이 열애 3년 여만에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오는 10월 2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에픽하이가 오는 10월 18일 하와이 블레이스델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신혼여행은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 결혼소식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당시 미쓰라진은 "저도 드디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저는 오는 10월 초 결혼합니다. 이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권다현에게 정식으로 만나자고 한 다음에 만나자마자 그냥 손을 덥석 잡았다"며 "권다현 남자친구인 양 계속 행세했다. 설득하고 계속 세뇌시켰다. 효과는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권다현과의 결혼에 성
한편 미쓰라진은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로 활동하며 '본 헤이터', '우산', '1분 1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1985년생인 권다현은 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지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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