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오민석과 손여은이 묘한 기류에 휩싸였다
19일 오후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1회에서는 이형규(오민석 분)의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한 선혜주(손여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부탁해요 엄마 캡쳐 |
사무실을 청소하고 있던 선혜주에게 이형규는 오늘 할 일에 대해 줄줄 읊었으나 선혜주는 “소장이 뭐예요?”라고 되묻는 상황. 이에 이형규는 법 관련 서적을 건네며 “3일 만에 마스터 하라. 내가 필요한 건 일 잘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돌아서면서 선혜주가 세워둔 대걸레를 밟고 이형규가 벌렁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면서 바지가 터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모른 척 자리를 뜨려는 이형규를 붙잡던 선혜주는 “그러고 나가실 거냐”며 “꿰매줄 테니 바지를 벗어 달라”고 말했다.
민망한 분위기 속에서 선혜주는 바지를 손수 꿰맸고 이형규는 팬티 차림으로 민망하게 앉아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