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정치인의 비리가 공개됐다.
19일 오후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1000회 특집 3부작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의 마지막 3부, ‘반칙의 공모자들’ 편이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물품보관소에서 발견된 돈다발 추적을 시작으로, 권력을 이용해 특혜를 받는 정치인들의 행적을 추적해 보았다.
↑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쳐 |
‘그것이 알고싶다’의 취재 결과 대한민국이 OECD 국가 34개 국 중 부패인식지수에서 27위를 기록했다.
반면 부패인식지수가 높은 싱가포르는 국회의원이 비리를 저지를 경우, 사퇴는 물론이고 최고 5년의 징역과 높은 벌금을 물게 된다. 미국 또한 기업 비리에 대해 150년의 징역을 선고할 만큼 강력한 법 조항을 만들었다.
이날 MC 김상중은 부패인식지수가 낮은 국가들의 공통점에 대해 “사회지도층들이 누린만큼, 정치는 깨끗하고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