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시청률 6%를 돌파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8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6.6%, 최고 7.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이는 단순 시청률 스코어로 '응답하라 1994'(10.43%), '미생'(8.24%), '오 나의 귀신님'(7.34%)에 이어 무려 역대 케이블 드라마 4위의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을 취소하겠다'는 제안을 내걸며 자퇴 요구를 한 김우철(최원영 분)에게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당당하게 이를 거부한 하노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져 통쾌함을 자아냈다. 또한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행동을 자책한 차현석(이상윤 분)이 본격적으로 하노라 편으로 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댄스동아리 내에서 신임을 얻게 되는 하노라의 모습과, 축제 무대에 대타로 올라 춤을 추는 장면,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