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사도’가 개봉 첫 주 132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도’는 주말(19, 20일) 132만24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81만582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첫 주 126만8473, 주말 109만8957명을 기록한 것과 ‘국제시장’이 개봉 첫 주 152만2008명, 주말 113만8700명 등 역대 흥행 대작들의 개봉 첫 주 패턴과 유사한 수치.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의 이야기를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로 담아낸 영화다.
한편 이날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84만523명(누적관객수 107만8391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으며, ‘앤트맨’은 관객 17만1448(누적관객수 269만8114명)을 끌어들여 순위를 이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