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제35회 황금촬영상 배우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정민이 주연으로 출연한 ‘국제시장’은 작품상을,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이 감독상을 받아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서 1425만명을 동원했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지난 20일 오후 김포 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서 제3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을 열었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 제정된 영화상이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원들이 지난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상대로 우수 작품과 영화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 남녀 주연상은
신인남우상은 ‘스물’의 강하늘, 신인여우상은 ‘도희야’의 김새론과 ‘막걸스’의 홍아름이 공동 수상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이경영과 김성령이 차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