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인순이가 보디빌더 대회에서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나바코리아(NABBA KOREA)WFF’ 대회에서 인순이는 여자 스포츠모델 부문과 퍼포먼스 부문에 각각 출전했다.
대회 출전을 위해 인순이는 트레이너와 함께 3~4개월을 준비했다. 관계자는 “매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2시간 이상씩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인순이는 지난 7월 발표한 신곡 ‘피노키오’를 계기로 보디빌더에 도전했다. 꿈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 가사에 맞춰 본인도 보디빌더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펼쳐진 여자 스포츠 모델 부문에서 입상하
하지만 몸매보다는 자신감과 무대 쇼맨십이 점수에 영향을 끼치는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2위의 성과를 얻었다.
이날 인순이는 대회 내내 밝은 웃음과 자신감으로 관객의 큰 환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바코리아 챔피언십은 국제 보디 피트니스 협회가 주최하는 65년 전통의 세계적 대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