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을 언급했다.
싸이는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뉴 미디어의 시대의 성공 사례'라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싸이는 "신곡은 완성이 다 됐다. 지금 안무를 만들고 있다"며 "곡이 중요한 만큼 춤과 뮤직비디오도 중요하기에 지금은 그 다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히트를 쳤던 '강남스타일'에 대해서는 "쌍둥이 딸 아버지가 오빠 소리 들어보고 싶어 만든 노래가 이렇게 됐다. 유쾌한 가사와 쉽고 만만해 보이는 춤으로 내놓은 곡"이라고 소개하며 "'강남스타일'은 내게 가수로서 대단한 기쁨을 줬지만 작사가, 안무가로
한편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는 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콘퍼런스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축사를 맡았고 뉴욕타임스 CEO인 마크 톰슨, 다음카카오 의장 김범수를 포함한 국내외 미디어 리더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