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수방사’가 남자들의 방을 만들어주기 위해 나선다.
22일 오후 첫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XTM 예능프로그램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이하 ‘수방사’)에서는 세 MC인 정상훈과 김준현, 홍진호가 대학로에서 길거리 투쟁에 나선다.
‘수방사’는 의뢰인 남편들, 전문가가 함께 아내 몰래 집을 개조해 자신만의 방이나 공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낚시가 취미인 의뢰인이 출연하고 4회 동안 매회 각기 다른 취향의 의뢰인이 등장해 다채로운 공간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CJ E&M |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홍진호는 첫 방송에서 남성 타깃 시청률 1%가 넘으면 시청자 중 한 명을 선정, 스타크래프트 1대 1 게임을 펼친 후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다른 MC들은 홍진호의 라이벌인 임요환을 부르겠다고 협박했다. 홍진호는 “좀 불러달라. 지금은 내게 안 된다. 내가 있기 때문에 임요환이 있는 것이다. 지금은 내가 이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진=CJ E&M |
‘수방사’는 오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찾아볼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