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관객들의 뮤지션의 공연을 즐기면 되고, 뮤지션은 공연만으로 해외 진출 기회를 얻고 관계자는 유능한 뮤지션을 발굴하는 기회가 더욱 넓어진다.
22일 오후 서울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2015 뮤콘’) 로드쇼가 열렸다.
이날 고래야, 알리, 바버렛츠, 이디오테잎, 빅스타 등 공연 당일 무대를 꾸밀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빅스타와 알리, 이루펀트가 2015 뮤콘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달빛소나타’와 수록곡으로 짧게나마 축하공연을 선보였던 빅스타는 “매년 ‘2015 뮤콘’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왔는데 이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알리는 “좋아하는 뮤지션과 함께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페스티벌을 통해서 음악을 알리는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 목소리의 베이스가 판소리에서 왔기에 이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로서 한국의 멋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루펀트 멤버 키비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무대이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2015 뮤콘’을 통해 다양한 한국의 음악 장르가 소개되고, 우리가 하고 있는 힙합으로 세계의 무대에 나갈 수 있어 기쁘다. 외국에 좋은 무대를 소개하고 좋은 영감을 받아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댄스 일렉트로닉 부문에는 W&JAS, 마마무, 러브엑스테레오, 이디오테잎 등 6개 팀이, 랩&힙합, 리듬&블루스 소울 부문에는 알리, 소울 트레인, 딥플로우, 이루펀트 등 5팀, 팝, 재즈, 크로스오버 부문에는 바버렛츠, 고래야, 이채언루트, 킹스턴루디스카, 배장 등 7팀, 비원에이포(B1A4), 빅스타, 여자친구, 하이포, 플리조, 훌라후프, 더 케이디엠에스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