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임원 7명이 22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김학송 사장은 일시금 1000만원과 매달 급여의 10%를, 임원 7명은 매달 5%를 청년희망펀드에 내기로 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정부가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해 내놓은 공익신탁으로, 순수한 기부여서 원금과 운용 수익을 돌려받지 못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되는 청년희망펀드 조성 취지에 적극 공감해 사장과 임원들이 먼저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도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