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겸 가수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3차 변론기일이 23일 오후 4시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22일 열린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김현중과 A씨 양측에서 제출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돼, 3차 변론기일을 준비했다. 그러나 A씨 측이 지난 9얼 초 출산했고 김현중이 친자 확인여부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중은 지난 9월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친자라면 법적인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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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변론준비기일에서 폭행과 유산과 관련된 진실 여부와 A씨가 출산한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라는 사실을 확인할 만한 새로운 증거가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A씨는 폭행 및 유산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며 지난 4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현중 측은 A씨가 합의금 6억 원을 받은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6억 원을, 합의금 전달 당시 비밀유지조항을 어긴 부분에 대한 위자료 6억 원 등을 포함 12억 원에 달하는 반소를 제기한 바 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