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아스피린’을 부른 밴드 걸이 20주년이 된 가운데, 정규 4집 발매 이후 8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23일 공개된 걸의 20주년음 기념하기 위한 4.5집 미니앨범에는 ‘킹 크림슨의 향수’ ‘어느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마지막 일기’ ‘스웻 드림’(Sweat Dream)이 수록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톤으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밴드 걸은 1995년도에 데뷔한 록앤롤과 소프트 록에 기반을 둔 밴드이다. 진지하고 무거운 사운드의 기존 락 밴드들과 달리 대중들이 듣기 편한 록앤롤 음악을 선보였다. 파격적인 시도로 눈길을 끌었고,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음악 방송 차트 1위에 오르며 60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는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