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육성재는 지난 6월 인기리 종영한 KBS 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 이후 약 3개월간 총 4개 국내 브랜드와 단독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쇼핑몰, 패션잡화, 아웃도어 등 다방면 광고 계약을 따내며 단숨에 광고계 '핫 루키'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육성재가 속한 그룹 비투비 역시 인지도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비투비는 피자 브랜드를 시작으로 학생복 및 의류 모델로 활약 중이다. 최근 유명 통신사 로밍서비스 광고 촬영도 마쳤다. 비투비의 광고까지 포함하면 육성재가 얼굴을 내비친 광고는 총 8개다.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제품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분석했다. 육성재는 서글서글한 외모와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2030 여성들에게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육성재는 상반기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10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남자주인공 '박우재' 역할을 맡았다. 상대 여주인공은 문근영이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파출소 순경 박우재가 마을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 비밀을 추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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