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日 대부업 광고 모델? 소속사 측 “기업 이미지 모델일 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고소영이 대부업을 기반으로 하는 일본 한 금융그룹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논란이 되고 있다.
고소영은 최근 제2금융권 업체인 J모 기업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J기업은 일반인 신용 대출을 주 업무로 하며, 금리는 최저 12%에서 최고 29.2%의 고금리 대출 업체로 전해졌다.
고소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기업에서 광고 제안을 받은 뒤 고금리 상품이나 대부업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제외하고 오로지 기업 광고 이미지 모델로만 계약을 맺었다”며 “대부업에 관한 것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 에이전시 측과 이에 대해 논의 중으로 의도와 다르게 비춰져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소영 왜 저런 광고찍었지?” “고소영 대부업? 이미지 훅 가겠네” “고소영, 대부업 아니여도 이미지 세탁해주는거 아니야?” 등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