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컴백, 공백기에 ‘쇼미더머니’에 풍덩...효린처럼 래퍼 도전?
[김승진 기자] 김준수가 컴백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준수가 공백기에 Mnet ‘쇼미더머니’에 빠졌다고 고백한 발언이 화제다.
지난 3월 JYJ 김준수의 세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 ‘꽃’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이번 앨범에서 도끼, 에픽하이 타블로, 양동근 등과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해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한 분들 다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 랩을 좋아하게 됐다. ‘쇼미더머니’를 재미있게 봤는데 그걸 보고 도끼의 팬이 됐다”라며 “그래서 ‘엑스송’(X SONG)을 함께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김준수 컴백, 공백기에 ‘쇼미더머니’에 풍덩...효린처럼 래퍼 도전? |
이어 “양동근도 ‘쇼미더머니’를 보기 전부터 팬이었는데 그런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정말 좋아했다. 이번에 첫 작업이었는데 랩을 듣고 재미있어서 몇 번이나 들었다. 제 노래가 아닌 랩 부분만 반복해서 들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을 함께 한 타블로에 대해서 “음악이 완성되고 나서 멤버들도 그렇고 랩은 무조건 타블로가 해줘야한다고 했었다. 타블로가 아니라면 타이틀곡을 바꾸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라며 “에픽하이랑 제가 데뷔 날짜가 비슷한데 오랜만에 봤는데도 편하고 좋았다. 일상적인 대화 2시간 하다가 15분 만에 녹음을 끝냈다”라고 타블로와의 일화를 밝혔다.
한편 김준수가 오는 11월 서울 잠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는 10월 컴백을 예고한 김준수가 11월 7,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5 시아 4th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공연을 가진다"고 밝혔다.
김준수 컴백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