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계약해지, 대부업 논란에 결국은…“심려 끼쳐 죄송”
[차석근 기자] 배우 고소영이 대부업을 주업무로 하는 일본 기업 광고 모델로 나서 논란을 빚은 가운데, 해당 기업과 계약 해지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5일 오전 고소영은 소속사를 통해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하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 고소영 계약해지 |
이어 그는 “문제를 최대한 정확하고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동분서주 하여 이미 제이트러스트 측에 모델 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고, 해당 회사도 이러한 저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원만히 계약이 해지됐다”고 상황을 알렸다.
고소영은 “이번 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배우이자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로서 앞으로 여러분의
한편, 고소영은 지난 23일 일반인 신용 대출 회사이자 29.2%의 고금리 대출업체인 제이트러스트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거센 비판을 받았다.
고소영 계약해지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