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영화 `매일 그대와` 긍정 논의 중 "시나리오 좋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김희선이 영화 '매일 그대와' 캐스팅 제안을 받고 긍정 논의 중이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희선은 최근 영화 '매일 그대와' 시나리오를 받았다. 김희선은 이를 읽고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희선 측은 "긍정적으로 본건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면서 "디테일한 부분 등 협의해야할 것이 많다"고 전했다.
'매일 그대와'는 '각설탕' '챔프' 등의 연출부로 내공을 쌓은 이장희 감독의 데뷔작으로, 매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아내와 영문도 모른 채 그녀의 이벤트를 함께 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담는다.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열연을 펼쳤던 김희선이 '매일 그대와'에 출연할 경우, 2003년 '화성으로 간 사나이' 이후 1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