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두 주인공 유진과 이상우의 다정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촬영 중 쉬는 시간에 찍힌 장면으로 두 사람은 핸드폰을 함께 바라보고 있다.
↑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상우, 쉬는 시간에도 꼭 붙어 ‘찰떡궁합’
이 둘은 평소에도 촬영 중 잠깐의 짬이 생길 때마다 함께 대본을 보며 연기 연습에 열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1회분의 엔딩을 장식한 지하실 포옹 씬을 촬영하던 중 핸드폰으로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던 유진이 이상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라고.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이 조금 쑥스러운 기류가 맴돌았던 첫 촬영과
달리 지금은 쉬는 시간에 함께 대본을 읽어보며 합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눌 만큼 편해졌다"며 "덕분에 진애와 훈재가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유독 풋풋하고 알콩달콩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