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남편 김병세의 불륜을 알게 됐다.
28일 방송된 MBN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1회에서는 서승민(김병세 분)의 휴대전화를 보고 불륜을 눈치 챈 나종희(황신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종희는 자신에게 시위를 하는 시어머니에게 당차게 “나가지 않으면 경찰 부르겠다”고 엄포를 놓은 후 남편의 휴대전화를 보게 됐다.
승민의 핸드폰에는 그의 학교 학생이자 애인인 대학생의 문자가 도착해 있던 상태였다.
종희는 승민으로부터 목걸이를 선물 받고 야하게 사진을 찍어 보낸 학생을 보고 분노했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후 그는 승민의 불륜 상대 송나은(하규원 분)과 만났다. 종희는 21살 무용과 학생이라는 말에 “네 아버지는 네가 아버지뻘 남자와 연애놀음 하는 것 알고 있느냐”며 “정리하지 않으면 네 아버지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종희와 헤어진 나은은 승민에게 “사모님 때문에 무서웠
한편 ‘엄마니까 괜찮아’는 이제 막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가 어느 날 갑자기 치매라는 불청객을 맞닥뜨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가족드라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