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차예련이 ‘10년째 서브주인공’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솔직하게 생각을 밝혔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차예련은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서 ‘10년째 서브주인공’이란 타이틀을 쿨하게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가 서브주인공을 많이 하기는 했다”면서 “하지만 이번엔 제 역할을 확실히 잡고 ‘서브’라는 타이틀을 없애는 게 숙제라고 생각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차예련은
극중 우아한 기품과 미모를 겸비한 정치권의 신데렐라 강일주 역을 맡았다. ‘화정’ 후속으로 방송되는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다. 오는 5일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