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진주남강 유등축제가 1일 개막했다.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진주대첩 당시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의 도하작전을 저지하는 전술로 두루 쓰였던 진주 남강 유등은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7만 병사와 사민의 얼과 넋
올해에는 1일부터 11일까지 축제가 진행되며, 시민등 거리행렬, 고유제, 수상 불꽃놀이, 소망등달기, 유등띄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돼있다.
올해부터 진주남강 유등축제가 유료화 돼, 일반 성인 기준 1만원, 초중고 학생, 군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5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