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종영, 주원-김태희 해피엔딩 맞아 "여진아 내 목소리 들려?"
↑ 용팔이 종영/사진=SBS |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주원과 김태희는 해피엔딩을 맞았습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8회(마지막회/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서 김태현(주원 분)은 한여진(김태희 분)을 살렸습니다.
한여진은 이채영(채정안 분)의 복수극 탓에 간암 2기로 죽음을 앞뒀고, 이호준(정웅인 분)과 김태현은 함께 수술할 다른 의사 한 명을 찾지 못해 수술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두 사람 앞에 신씨아(스테파니리 분)가 미국 용팔이를 데리고 귀국했습니다.
신씨아가 한여진의 상태를 알고 불법왕진 천재의사를 급히 데려온 것입니다.
덕분에 김태현은 한여진을 수술할 수 있었습니다.
뒤이어 수술을 마친 한여진은 '잠에서 깨기를 거부하는 한 악몽이 계속된다. 그 악몽은 또 하나의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은 끝나지 않는다. 그가 내 이름을 불러줄 때까지'라고 속말했고, 김태현이 "여진아"라고 한여진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김태현의 목소리에 한여진은 눈을 떴고, 김태현이 "여진아. 내 목소리 들려? 나 누군지 알겠어?"라고 묻자 '용팔이'
이렇게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완성했습니다.
한편 '용팔이' 후속으로는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출연,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 시체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연출 이용석)이 7일 첫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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