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이원근이 국토대장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진 PD와 배우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 김지석, 이미도, 인교진, 박해미 참석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원근은 “이 정도의 포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라도 가서 멋진 자연을 하나씩 찍고 싶다. 현대 기술의 도움 없이 사진과 메모를 찍으며 남기고 싶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곁에 있던 정은지 또한 “나도 가야 하냐”며 “시청률 12%가 넘으면 따라가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과 경쟁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