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근이 ‘발칙하게 고고’ 시청률 공약으로 국토대장정을 내걸었다.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 지수 김지석 이미도 인교진 박해미와 이은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원근은 시청률 공약으로 “12%가 넘으면 국토대장정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 혼자라도 국토대장정을 가서 멋진 자연을 찍고 싶다. 우리 나라에도 이런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 촬영한 걸 SNS에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듣던 정은지는 “12%가 넘으면 나도 따라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학연은 “치어리딩 게릴라도 괜찮을 것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열여덟 청춘 소년소녀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그려나갈 낭만과 팀워크, 우정의 소중함과 그 속에 녹아있는 풋풋한 감성을 담아낸다.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