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개국공신 초아가 다시 '마리텔'에 돌아온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파일럿 방송부터 MLT-02까지 출연하며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던 초아가 추석을 맞아 '다시 보고 싶은 출연자'로 선정돼 방송에 참여했다.
특유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던 초아는 이번에는 '마리텔' 최초로 진행되는 실험적 방송에 도전한다. 바로 네티즌과 채팅을 통한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 연애'에 나선 것.
초아는 촬영에 앞서 직접 여러 상황을 구상하고 상황에 맞는 문제들을 만들었으며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상황에 맞춰 모르모트PD와 함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네티즌들은 초아의 다소 획기적인 콘텐츠에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이내 독특한 댓글을 올리며 오랜만에 '마리텔'을 찾은 초아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3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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