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백종원의 3대천왕' 낙지볶음 편은 전국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백종원이 마치 가위손으로 빙의한 듯한 화려한 손기술로 시전한 낙지 볶음밥 기술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57%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나혼자 산다'는 5.5%, KBS2 '인간의조건'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구리, 부산에서 모인 3인의 명인이 가을 보양식 낙지로 만드는 매콤한 낙지볶음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불금 식욕'을 또 한 번 자극했다.
백종원은 낙지볶음만 맛보고 명인의 비법을 단번에 알아맞히는 놀라운 모습과 함께 화려한 볶음밥 기술을 선보이며 낙지볶음을 맛있게 먹는 순서까지 친절하게 소개했다.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백종원의 3대천왕'은 139주 연속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금요 예능 최강자 '정글의 법칙'과 함께 SBS의 금요일 밤 예능 최강 라인업을 강력하게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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