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이번에는 연극 도전! "만데렐라 가지 마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이번에는 연극 도전! "만데렐라 가지 마세요~"

↑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연극 '만데렐라'의 주연을 맡아 처음으로 무대 연기에 도전합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8회는 '아빠 한 번 믿어봐'로 꾸며집니다.

이중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는 직업 체험장을 찾아 아빠의 직업인 배우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특히 만어공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 바 있는 만세가 이번에는 만데렐라로 변신합니다.

막이 오르자 집 안 구석구석을 쓸며 힘겹게 일하는 신데렐라에 빙의한 만세는 혼신의 빗자루 질을 선보여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밍요정의 도움으로 변신에 성공한 후 대한왕자와 무도회 댄스를 추는 장면까지 NG없는 디테일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고깔모자에 나비 날개를 달고 완벽한 요정으로 변신한 밍요정은 정작 무대에 나가야 할 타이밍을 제때 찾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침착하게 무대 뒤로 돌아왔다가 재 입장한 후 완벽한 대사까지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대한은 턱시도에 왕관까지 쓴 의젓한 대한 왕자로 변신해 만데렐라와 멋진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또한 만세의 손을 붙잡고 애절하게 "신데렐라 가지 마세요~"라는 대사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