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이준익 감독 “송강호,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세계 최고 됐을 텐데”
[김승진 기자] 영화 ‘사도’의 이준익 감독이 화제인 가운데 이 감독이 배우 송강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사도’ 야외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됐다.
↑ 사도 이준익 감독 “송강호,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세계 최고 됐을 텐데” |
이날 이준익 감독은 “‘사도’라는 영화에서 송강호의 연기를 본 사람들이라면, 그의 연기가 최고라는 걸 알 것이다”라며 “송강호가 만약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세계 최고의 배우가 되고도 남았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대행히 한국에서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사도 이준익 감독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