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처음 관심 갖게 된 영화는 ‘해피투게더’
김고은 “中영화 ‘해피투게더’ 보고 20번 넘게 울어…”
‘해피투게더’ 마지막 장면 김고은이 눈물 흘린 이유는?
[부산=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고은이 중국과 남다른 인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 2 전시장에서는 아시안캐스팅마켓(Asian Casting Market) 캐스팅보드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캐스팅 보드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배우 김우빈, 김고은이 참석했고, 중화권 배우 조우정, 장용용 그리고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고은은 “처음에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영화가 중국 영화 ‘투게더’였다. 그 영화를 초등학교 때 보면서 20번은 본 것 같다”며 “보면서 항상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운을 뗐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이어 그는 “이게 뭐길래 내가 항상 같은 장면에서 20번 넘게 울 수 있을까 싶었다, 그리고 내그 네 살 때부터 중국에서 10년 정도 생활했다”며 “북경에서 생활을 했는데, 거기서 학교를 다녔다”며 “내가 유치원때부터 10년 정도를 살았고,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고 중국과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시아캐스팅마켓 캐스팅보드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스타들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자리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