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자식 위한 귀여운 거짓말…“딸 친구 엄마들 모두 30대라 나도 30대라고 속였다”
[김조근 기자] 배우 김미숙이 자녀에게 나이를 속인 사실이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김미숙은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이 딸에게 나이를 속인 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김제동이 “왜 아이들에게 나이를 속였냐”고 묻자 “촬영이 끝난 후 화장 지우는 내 모습을 보며 딸이 ‘엄마 몇 살이야’라고 묻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 유진에 조언 김미숙/사진=힐링캠프 캡처 |
김미숙은 “그러던 어느 날 자식들에게 ‘나이를 속이면 안 될 것 같다’고 판단해 가족여행을 가서 고백했다. 근데 아이들이 믿지 않았다. 불
한편 김미숙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이상우 때문에 고민하는 유진에게 “좋으면 이런 거 저런 거 따지지 말고 좋아해라. 내가 예전에 그렇게 하지 못해 후회했다”고 조언해 관심을 모았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