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무협지에 빠진 남편을 둔 아내가 고민을 호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주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 주인공은 “남편이 퇴근 후 꼬박 4시간 동안 무협지만 읽는다”며 “한 달에 백 권넘는 무협지를 본다. 시아버지의 임종을 앞두고도 책만 읽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이에 남편은 "무협지를 사랑하는 이유로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