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배우 박해진이 올 가을 패션스타일을 제시했다.
지난 8월초 한 차례 화제를 모았던 박해진의 ‘한중매거진 ONE’ 화보 두 번째 버전이 연이어 공개됐다.
홍콩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해진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시크함, 화려함, 클래식함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 어떤 옷이든 본인의 스타일로 완성시키는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있는 박해진은 이 날 역시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첫 번째 콘셉트의 사진에서 박해진은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더플코트와 그레이 니트로 밝고 활기찬 느낌을 주면서 키치한 체크 패턴의 슬랙스로 화려함까지 더했다. 여기에 두 번째 콘셉트의 화보에서는 홍콩의 고풍스런 배경과 잘 어울리는 초콜릿 컬러의 터틀넥 니트, 브라운 계열의 슬랙스와 클리퍼 슈즈로 박해진 특유의 따뜻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상반된 두 가지 콘셉트를 고급스럽게 표현해내는 박해진의 의상 소화력은 역시 패션을 주도하는 트렌디세터임을 또 다시 입증하고 있다.
또한 박해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복합적인 캐릭터 유정을 연기하며 중점으로 둔 부분에 대해 “’치즈인더트랩’이 가진 특유의 감정선과 유정의 독특한 성격을 무겁지
한편, 박해진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