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송종국 배우 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스타뉴스가 단독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는 송종국 아내 박잎선이 출연에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당시 ‘세바퀴’에서는 연기를 하다가 연애감정이 생길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잎선은 “배우로서 아이돌과 (멜로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예전에 연기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박잎선은 “지금도 그렇다. 송종국 씨와 사는 게 연기다”면서 “연기같은 부부생활”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남편 송종국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겨 갈등을 빚어오다 별거생활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송종국은 축구선수 은퇴 후 방송에서 활약
박잎선은 2001년 데뷔해 활동하다 2006년 송종국과 결혼했다. 결혼 후 내조와 육아에 전념행오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송종국 박잎선, 이게 무슨 일이래”, “송종국 박잎선, 진짜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