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박혁권과 최종원에게 제대로 한 방 먹였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원 사신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접사로 선택된 정도전은 원 사신을 죽이고 내부 분열을 일으켜 고려를 멸망시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인겸(최종원 분)은 이를 알고 있었고 길태미(박혁권 분)을 원 사신으로 분장시켰다.
↑ 사진=SBS 육룡이나르샤 캡처 |
길태미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정도전을 제압하고 나섰지만 정도전이 손에 들고 있던 것은 칼이 아니라 엿이었다.
정도전은 “원나라와 손을 잡으면 명과는 전쟁이다. 이인겸은 원과 손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 그게 협상할 문제인가. 원사신 죽이겠다”라며 원나라와의 수교를 막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