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젤리피쉬에 따르면 성시경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 중인 ‘ATP투어 500시리즈 베이징 오픈(ATP 500 CHINA OPEN IN BEIJING)’의 4강 첫 번째 경기 시작 전 동전을 던져 서브권을 결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과거 중국 내에서도 걸출한 유명 스타들만이 참여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중국 대표 스포츠스타 야오밍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성시경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와 최근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중화권 내에서 꾸준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 이벤트 참여로 또 한 번 현지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이 퍼포먼스자로 참여하는 ‘ATP 500 차이나 오픈’ 4강전 경기는 오는 10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중국 공영방송인 CC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콘서트 '마지막 하루'를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10월 15일 오후 8시부터 하나프리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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