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매혹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키코는 '도쿄 시크'를 주제로 도쿄 외곽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몽환적인 표정과 포즈로 톱 모델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랜드 시스템의 오버사이즈 코트와 가죽 스커트, 데님 팬츠, 터틀넥 니트 톱 등을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의 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른 몸의 유지 비결을 "체질"이라고 밝혔다. 그는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타고났다. 계속 먹어도 살이 안 찌고, 안 먹으면 빠진다. 지금보다 더 마르면 예쁘지 않으니 끊임없이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또 "2년 전부턴 예쁜 몸 선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코는 어머니가 재일교포라고 밝히며 한국 활동에 대해 "정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겐) 한국인의 피가 반은 흐르고 있다. 나름 한국어도 잘한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키코는 유독 이태원을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10월 서울 이태원에서 포착된 키코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 중 자신이 사랑하는
미즈하라 키코의 화보는 하이컷 159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