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근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잎선의 한 측근은 6일 MBN스타에 “박잎선과 송종국은 MBC ‘아빠 어디가’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바로 별거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해서 송종국과 같이 활동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도 받았는데, 박잎선 씨가 계속해서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잎선 씨가 연기 재개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별거중인 사실을 숨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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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은 4강까지 올랐던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한 후 은퇴,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
한편, 이날 업계에 따르면 박잎선은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잎선이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으며, 이혼 후에도 양육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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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