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박잎선 "내가 한심해 보였나보다" 얘기 들어보니…
↑ 송종국 이혼, 박잎선/사진=KBS |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박잎선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살림의 여왕′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그는 “레이저를 맞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갑자기 송종국 대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어쩔 수 없이 부은 얼굴로 출연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한참 뒤에 송종국과 함께 방송 모니터를 하는데 남편이 ‘아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했다. 운동선수다보니 한심해 보였나 보더라.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또한 박잎선은 “1월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 9kg를 감량했다. 그 말을 들은 이후로 식욕이 뚝 떨어졌다. 단백질 파우더 먹고 두부 김치 먹으며 살을 뺐다”고 말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이 결혼 9년만에 갈라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일 한 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이어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갈등을 빚다 결국 이혼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예전부터 꽤 오랜 시간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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